KBC 교회 부엌 청소

Feb 1&2, 2020

노동의 즐거움.
십여년 전에 알게 안디언 교인이다.
직장도 없고 건강도 않좋은 떠돌이 생활하는 형제다. 몇주전 부탁하기를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할수있게 도와달란다. 이유인즉 사고를 쳐서 법원으로부터 40시간의 형량을 받았는데 아무도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부얶일을 할때마다 도와주던 기억이 있어 주방기구를 딱는 일을 맡겼다. 아침 7시에 시작해서 12 까지 대충 시간 때우기로 시작해지만 일이 점점 확대되어 저녁 6시가 넘어서 끝이났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문자가 와있는데 "교회일을 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